넷째를 낳고서야 처음으로 산후조리원에 들어왔네요. 조리원이 처음이라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홈페이지에 써있는 준비물을 두배로 준비했네요. 산모속옷도 많이 필요없더라구요. 세탁망에 넣어 아침에 가져가시면 오후에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아기손수건은 좀 가져오셔도 될것 같고, 휴지는 화장실엔 큰 휴지가 있어요. 그니까 곽티슈랑 물티슈 정도 준비하시구요. 비누와 하나로 샴푸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구요. 간식으로 산모에게 좋은 한방음료파우치가 나오는데 손목에 힘이 안들어가서 가위 필요하겠더라구요. 종이컵 가져오셔서 렌지에 데워드시면 더 좋을것 같구요. 다른 서비스도 많은데 계시는동안 경혈마사지 서비스 1회 해 주시는데 저는 경혈 선생님께 아로마전신마사지 따로 신청해서 뒤틀린 골반 바로잡고 나가게되어 무엇보다 기쁘네요. 참, 아가마다 다르겠지만 손톱이 긴 아가는 아기용손톱깎기도 필요해요. 울 아가 많이 작게 태어나서 몸무게 늘리는데 신생아실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모유 외에도 시간 맞춰서 분유 수유해주셔서 볼이 통통히 올라서 그것도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용하시러 오시는분들 걱정 마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