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낳고, 공공산후 조리원에 입실했어요.
들어오기전, 신랑과 방문도 한번 하고, 전화도 두세번 드렸는데 모두들 친절하시다는 느낌
팍팍 받았습니다. ^-^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용량 때문에 올라가지 않네요.
핑크빛 이불로 방이 화사하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하답니다.
방에 냉장고, 책상? 화장대(서랍도있어요ㅎ) 드라이기,
회음부방석, 각시밀 유축기, 티비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깔대기는 1층 매점가셔서 각자 구입하셔야되니
집에 있으신 분들은 갖고 오심 좋을것 같아요.
화장실엔 큰 휴지가 있고, 비데도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했어요. 하나로 샴푸랑 비누도 있고요.
매일매일 수건과 옷 갖다주신답니다.
밥은 매일 3끼가 정갈하게나오고, 이모님께서 방
책상위에 놓아주세요.
간식도 세번 나오구요. 저녁 간식?은 죽과
삶은달걀이 나오는데 원하는만큼 갖다드시면 됩니다.
피부마사지와 경혈마사지가 주1회 서비스로 있는데,
저는 마유? 스폐셜 추가로 4번정도 더 받았어요.
붓기도 빠지고 시원합니다 ^---^
대부분의 산모님들이 추가로 받으시는 분위기에요.
서비스 관리 받아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추가는 본인 선택사항이지요!
방에 수유쿠션이 있어서 수유하러갈때
그거 들고 가심 되요.
매일 하루 세번
혈압과 체온 측정해서 기록하고요.
6시부터8시까지는 모자동실 시간입니다.
참고하세요. 그시간에 신생아실 소독 및
청소꼼꼼히 하시더라고요.
다들 아가 예뻐해주시고,
응가하면 물티슈아닌, 물로 닦아주셔서
그점이 젤 감동입니다.ㅎ
한가지 아쉬운점이있다면
수유실에 발판?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전 이제 퇴실시간이 다가와서
집에갈일이다소두렵?지만
화이팅할께요^^